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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이트 8월호] 로고vs브랜드? 차이가 뭘까?

2021년 4월 22일작성
1,704 명 읽음

애플 VS 삼성, 

나이키 VS 아디다스, 

코카콜라 VS 펩시. 

 

이 논쟁은 지금까지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일부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옹호해왔다. 이러한 현상은 어느 한 쪽을 더 지지하여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도대체 뭘 위한 논쟁과 지지일까?

스티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설탕물!’ 맞는 말 아닌가요? 재료는 모두 같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레시피는 같다. 그런데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한 제품에 열광하고 그에 따르도록 두 제품을 차이나게 만드는 것일까?

코카콜라와 펩시는 비슷한 로고로 시작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전략적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브랜드로 만들어왔다. 반면 펩시는 넘치는 에너지, 음악, 그 당시의 유머와 관련이 있다. 삼성은 휴대폰을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넣었지만, 애플은 스스로를 ‘혁신적인' 모바일 브랜드로 어필하였다.

기술이 아닌 브랜드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체계적인 원칙이다. 브랜드는 점점 서로에게 소원해지는 21세기 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 소속감과 감정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한, 세계화는 사람들이 이 세계와 협상하고 그들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기 위해 브랜드를 필요로함을 뜻한다.
-Wally Olins

 

로고 vs 브랜드 문제에 있어서, 로고와 브랜드 사이의 논리적인 비교점을 만들고, 각각의 확실한 역할을 정의하기를 원한다. 또한, 당신 역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거나 스스로가 성장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사업의 이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얻어갔으면 한다.

 

 

1.주로 어떤 것들이 차이점으로 여겨지는가?

 

브랜드는 사람이고, 로고는 그 사람이 입은 옷과 같다!
-Vaibhav Gera
 


이 답변들은 내가 트위터에 로고와 브랜드의 차이점을 퀴즈 형식으로 올렸을 때 받은 내용이다.

 



로고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방향을 그래픽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느끼는 경험들의 공통적인 인식이다.
-Kapil



이는 창업자나 주주, 법률 관계자 혹은 학생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디자이너를 포함하여 차이의 명확함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문제이다.

무의식적으로라도, 대부분이 동의하는 차이점은 가격이다! 로고는 5달러 정도면 만들 수 있다.(Fiverr-국내 ‘크몽'같은 프리랜서 연결 사이트-에서 찾아보자.) 하지만, 브랜드는 로고 가격에 0을 몇 개는 더 붙여서 약 5,00,000달러 혹은 그 이상 정도의 비용이 든다.

 

다른 차이점은 시간-중요한 자원 이라는 것이다. 로고 ‘디자이너'는 턱없이 부족한 24시간 내에 선택을 해야 한다고 불평한다. 브랜드는 그것을 영원히, 적어도 1년은 가져가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즉, 1년에 휴일 한 번 없이 8시간씩 매일 일한다고 치면 2,920 시간을 의미한다.

또한, 로고 제작은 요즘에는 쉽게 자동화된다. 당장 구글링만 해봐도 가상의 로고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툴이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브랜드는 조금 이상하게도, 사람이 직접 일해야 한다. 적어도 지금은.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브랜드는 경험 전 혹은 일련의 경험 후에 오랫동안 남는 감정적인 뒷맛과 같다.

 

2.인간은 본질적으로 감정적이다.

 

인간이 삶에서 내리는 대부분의 결정은 감정적이다. 논리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본인의 열망을 인정해주는 누군가로부터 영감받고 그들의 꿈을 위협하는 누군가를 혐오한다.

로고와 브랜드는 다르지 않다. 아니, 그래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그것들에 대부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로고에 관심 갖고, 감사하고, 꿈 꾸고, 여러 사례를 들며, 거만하게 대하고 영감을 얻고 찾아헤매야 한다.

 

3. 브랜드로서의 인간

 

명확한 사안을 들고 천 만 달러 가치에 준하는 미팅에 참석하러 가고 있다.  CEO Mayank는 당신과 회사에 대한 과제를 끝마쳤다. 다양한 예상 질문과 기대에 대한 준비를 했다. 당신의 확실한 토론을 위해 충분히 무장했다. 20분 후, 거래를 잘 마치고 좋은 얘기도 나눴다.

늦은 저녁, 당신은 이 기쁨을 친구와 나누고 싶다. 그리고 CEO와 자신이 얼마나 감명 깊었는지도. 이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당신은 Mayank를 구글링하여 그의 사진을 보여준다.

덧붙여, 그의 인성을 설명한다. 발음의 수준과 단어 선택의 신중함 등등. 또한 그의 키, 짙은 초록색의 눈, 깨끗하게 깎인 수염과 진한 밤색 재킷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로고다. -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데에 특별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설명은 브랜드이다. - 정신적으로 인지하는 데에 특별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4.브랜드의 요소



브랜드라는 우산 밑에 쌓을 수 있는 요소는 정말 많다. - 이름, 로고, 모양, 컬러, 시각 자료, 소리, 가치, 문화, 인식, 메시지, 의견, 마케팅, 소셜 미디어 참여율…

 

하단 영상의 소리를 들어보자.

https://youtu.be/kCBUQRTWS8I

 

아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익숙한 벨소리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만 들어도 해당 브랜드를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

이것이 내가 멀리서도 스타벅스를 알아보고 커피를 마시고 싶게 되는 시각적 장치이다.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커피를 제공하지 않는다. 실은 최고의 커피가 있어도 나는 알 도리가 없다!

 

내 머릿속에서는, 스타벅스는 편안한 공간이다. 그 공간은 내게 어느 정도 괜찮은 커피를 제공해주고,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를 제공하며, 무료 인터넷도 제공한다. 또 다른 약속이 하나 더 있다. - 커피가 내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바리스타가 초조해하거나 발작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내가 그들에게 요청하면, 그저 예의 바르게 새로 한 잔을 더 만들어줄 뿐이다.

‘내 머릿속에서는' 뒤에 나온 내가 말한 모든 것들은  다양한 역할과 위계 질서 속에서, 하나의 경험이 브랜드 경험으로 반향을 일으키기 시작하기 전에 전 대륙에 걸친 팀 구성원들에 의해 깊이 생각되고, 분석되고, 실행되어질 것이다.

캠페인, 바리스타, 심지어 sms 메시지가 중단되는 순간, 그들 회사가 깊이 생각한 브랜딩 노력과 그들이 소비한 수백만 달러가 더럽혀지고, 경험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브랜드는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의 리스트이며, 비즈니스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무언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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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TIP] 감성을 전하는 엽서 템플릿 디자인 꿀팁 6가지
작지만 마음을 담는 디자인, 엽서(Postcard) 디지털 시대에도 엽서(Postcard)는 여전히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짧은 한 줄의 문장과 감각적인 디자인만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엽서 디자인은 작지만 그 안에 메시지와 감성을 동시에 담아야 해서전달력과 시각적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엽서 템플릿을 디자인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팁을 정리했습니다. 🎨엽서 디자인 꿀팁 6가지 1. 기본 구조 잡기엽서는 앞면과 뒷면의 역할이 명확한 디자인 매체입니다.앞면: 감성이나 주제를 보여주는 이미지, 문구 중심뒷면: 메시지, 글쓰는 란, 주소, 우표 자리 등 실용적인 정보 중심작은 사이즈라도 역할을 구분하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빨간공 / 김제이 2. 포인트는 '하나만'엽서는 공간이 작기 때문에 한 가지 핵심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메인 요소는 **'사진', '일러스트', '문구'**들 중 하나만 선택나머지 요소들은 보조하는 느낌으로 정리욕심내서 여러 요소를 담으면 오히려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최당당 / 김제이 3. 문구와 폰트는 짧고 강하게엽서 속 문장은 길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짧고 명확한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문장은 짧고 명확하게폰트는 1~2개(제목용 + 보조용)만 사용여백과 줄 간격으로 시각적 안정감 주기감성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손글씨체나 세리프체 추천! Bakjay / 김제이 4. 배경과 이미지 밸런스 - 여백엽서 디자인의 중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여백의 미' 입니다.공간이 작은 엽서일수록 여백의 역할은 더욱 커집니다.배경은 단색, 질감, 또는 패턴 등 하나만 선택텍스트가 있다면 배경 대비(밝기, 색상)를 꼭 체크해서 가독성 확보텍스트는 밝은 배경엔 어두운 색상, 어두운 배경엔 밝은 색상 사용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핵심 요소 주위에 충분한 공간을 두면 디자인이 정돈되어 보이고, 감성적인 인상이 강해집니다. 장스 / 룰루루 / 맹 / 최당당 5. 컬러 팔레트엽서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색상은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디자인 요소입니다.톤온톤(Tone-on-tone):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연출톤인톤(Tone-in-tone): 명암 대비를 주어 생동감 있는 느낌 연출테마 컬러 활용 : 감성 엽서에는 파스텔톤, 시즌 엽서에는 테마 컬러를 (크리스마스: 레드·그린 / 여름: 블루·화이트 등)컬러만 잘 잡아도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용이 / 김제이 6. 디테일로 완성도 높이기QR코드나 SNS 계정을 넣을 때는 너무 크지 않게, 전체 디자인 흐름을 해치지 않도록브랜드 엽서라면 로고 위치를 하단에 통일해서 깔끔하게여러 시리즈로 제작 시에는 레이아웃과 톤앤매너를 맞춰 통일감 유지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불필요한 장식도, 긴 설명도 필요 없어요.짧은 문장 하나가 마음을 흔들고,잘 선택된 색 하나가 감정을 대변하며,비어있는 공간이 오히려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당신의 감성을 담은 엽서를 지금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