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TIP] 디자인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 조합 방법(feat.색상환)

2024년 9월 9일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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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 최고의 디자인 플랫폼, 툴디(tooldi) 입니다!

지난 두 번의 포스팅 에서는

[설득의 기술 : 컬러를 통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법]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컬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대표적인 컬러 조합과 그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디자인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 조합 방법(feat.색상환)

먼저, 컬러 조합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색상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색상환이란 무엇일까요?

색상환은 색상 간의 관계를 원형으로 나타낸 도구입니다.

마치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상들이 원형으로 배열되어 있어, 어떤 색상이 어떤 색상과 잘 어울리는 지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활용 시 효과적인 컬러 조합을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해요!

색상환을 이용한 컬러 조합 4가지 방법

색상환을 이용하면 다양한 컬러 조합을 쉽게 찾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대표적인 컬러 조합 방식을 소개할게요!

1. 보색 조합 (Complementary Colors)

의미 : 색상환에서 서로 반대에 위치한 색상을 조합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합은 강렬한 대비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눈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조합 예시 : 빨강 + 초록, 노랑 + 보라, 파랑 + 주황

활용법 : 포스터, 광고 배너, 스포츠 팀의 유니폼 등 눈에 띄고 주목 받아야 하는 디자인에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파랑과 주황의 조합은 브랜드에서 활력과 창의성을 강조할 때 적합합니다.

2. 유사색 조합 (Analogous Colors)

의미 : 색상환에서 서로 인접한 색상을 조합하는 방식입니다. 부드럽고 조화로운 느낌을 주며,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안정감을 줍니다. 다만, 너무 비슷한 색상만 사용하면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조합 예시 : 노랑 + 주황 + 빨강, 주황 + 노랑 + 연두, 파랑 + 청록 + 초록

활용법 : 자연을 주제로 한 디자인이나 부드러운 전환이 필요한 디자인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초록, 청록, 파랑을 사용하면 편안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삼색 조합 (Triadic Colors)

의미 : 색상환에서 균일하게 떨어져 있는 삼각형으로 연결되는 세 가지 색상을 조합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합은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균형을 잡아줍니다. 다만,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시 : 빨강 + 노랑 + 파랑, 보라 + 초록 + 주황, 자주 + 청록 + 노랑

활용법 : 어린이 대상의 디자인, 또는 창의적인 활동과 관련된 브랜딩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빨강, 노랑, 파랑의 조합은 명랑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하나를 지배적인 색상으로 선택하고 다른 두 가지 색상을 세부 사항 및 악센트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